2025년 초복 중복 말복에 대해 알아보자
초복, 중복, 말복은 대한민국에 있는 잡절이다. 삼경일이라고 부르거나 복날이라고 부른다.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날의 간지 앞부분에 경자가 들어가는 날을 말함)을 초복
네 번째 경일을 중복 그리고 입추 혹은 이후에 첫째 경일을 말복이라고 한다.
1. 2025년 초복, 중복, 말복 날짜
초복은 하지에서 20일에서 29일 후이고
중복은 하지에서 30일에서 39일 후
말복은 입추에서 0일에서 9일 후에 온다.
그래서 2025년에는
초복:2025년 7월 20일 일요일
중복:2025년 7월 30일 수요일
말복:2025년 8월 9일 토요일이 되겠다.
2. 2025년 초복, 중복, 말복 먹거리
폭염이 내리쬐는 기간이라 야외활동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몸을 보신하기 위한 보신탕이 대표적인 음식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삼계탕을 먹으며 그 이유는 장마가 지나고 습도가 높아 고온다습해서 음식물의 부패가 빨리 일어나는 시기라 고기와 달걀값이 싸기 때문이다. 21세기 이후 개고기 기피현상의 여파 때문에 개고기로 몸보신보다는 삼계탕으로 몸보신하는 복날의 대표적인 음식이 되었다.
요즘에는 삼계탕 대신 찜닭, 닭갈비, 닭볶음탕, 치킨 등 여러 닭고기를 먹기도 한다.
더위를 이열치열로 이긴다는 논리로 땀을 잔뜩 빼고 체온을 낮춰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3. 초복, 중복, 말복의 날씨
대부분 초, 중, 말복의 날씨는 1년 중 가장 더운 날씨를 의미한다.
삼복더위라는 말이 이 시점에 사용되는 것은 유난히 날씨가 덥기 때문이다. 태풍이 많이 일어나는 시기는 말복시기이다.
4. 초복, 중복, 말복 이모저모
일본도 토용축일이라고 해서 한국과 비슷한 풍습이 있다. 토용이란 계절이 바뀌는 시기로 입춘, 입하, 입추, 입동 춘하추동 전 18일 정도동안의 기간을 뜻한다. 한국의 중복과 일본의 축일이 자주 겹치며 날짜가 얼추 비슷하다.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에 기간이 걸칠 수 있으므로 제헌절과 광복절 중 하나가 복날에 걸릴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제헌절은 초복, 광복절은 말복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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