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피는 꽃
대표적인 여름에 피는 꽃들을 알아보고
꽃에 담긴 꽃말과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자.
1. 카네이션
카네이션은 5월에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하우스로 개화시기를 조정하다 보니
여름 꽃이라고 인식하지 않지만 개화시기는 7월~8월로 여름꽃이 맞다.
색상이 다양하고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의 대표적인 꽃으로 알려져 있다.
줄기, 잎 꽃잎에 독성물이 들어 있기 때문에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먹지 않도록 한다.
색깔별 꽃말
빨강-존경, 사랑, 건강
분홍-감사, 열렬한 사랑, 아름다움
노랑-거절, 경멸, 실망
흰색-추모
2. 수국
물을 좋아하여 수국이라고 부르고 제주도에서는 꽃의 색이 다양하고 예측하기 어려워 변덕스럽다고 해서
도깨비꽃이라고 부른다. 향기가 없고 열매도 맺지 않는다.
토양이 알칼리성이면 분홍, 산성이면 파란색의 꽃이 피며 하얀 수국은 안토시아닌이 없어 색이 없다.
개화시기는 6월~7월이다.
색깔별 꽃말
하양-변심, 변덕, 관용
파랑-무정, 냉정
보라-참을성, 인내
분홍-강한 사랑, 건강한 여인
빨강-처녀의 꿈
3. 나팔꽃
나팔이라는 악기모양과 비슷하여 이름 지어졌다.
아침에 꽃을 피우고 해가 지면 시들고 다시 다음날 꽃을 피우는 특징을 갖고 있다.
약재로도 쓰이고 초보자가 키우기 쉬운 식물이다. 개화시기 7월~8월이다.
색깔별 꽃말
하양-인연, 넘치는 기쁨
파랑-짧은 사랑, 덧없는 사랑
분홍-충분하지 않은 기분
보라-냉정
자주, 빨강-열정적인 사랑
4. 해바라기
개화시기 8월~9월이며 반고흐의 해바라기로 유명하며 해를 보고 꽃이 핀다 해서 해바라기이다.
하지만 막 피었을 때는 영양소합성을 위해 해를 바라보지만
꽃이 피고 나면 줄기가 굵어져 동쪽만 바라본다. 씨를 많이 품고 있어 무리 지어 자라는 특징이 있다.
꽃말-기다림, 숭배, 동경, 일편단심, 영원한 사랑
5. 능소화
개화시기는 7월~9월로 옛날말로는 금동화라고 불렸다. 옛날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었다는 말도 있어
양반꽃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가지에 흡착근이 있어 벽어 붙어 자라나는 덩굴식물에 속한다.
꽃가루가 눈에 들어가지 않게 조심해야 하며 줄기, 뿌리, 잎 모두 약재로 쓸 수 있다.
부인병에 효능이 있다고 동의보감에 나온다.
꽃말-여성, 명예, 이름을 날리다